우리는 EP.0에서 언급했듯 사쿠라마치 주변의 호텔을 잡았는데,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잡은 것이었지만, 우리에겐 좋았다.
사쿠라마치는 버스터미널이 있어서 이 주변으로 아케이드를 포함하여 번화가가 펼쳐져 있었다.
뭣도 모르고 잡은 것이지만, 정말 위치가 좋았다!
대신 북적한 게 싫은 사람이면 싫을 수도 있다.
우리가 토요일에 갔을 때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일요일은 반으로 줄어듬)
구마모토의 사람들이 놀러오면 다 이리로 나오는가 싶을 정도로 많았다.
우리는 일본에 왔으니 초밥은 먹어야하지 않겠냐는 마음에서
산토리 공장 방문 이후 초밥을 먹기로 하였다!
그래서 적당한 곳으로 찾아서 갔는데..
만석, 또 찾아가보니 또 만석이란다..!
그러다가 3번째로 간 곳이 코타로 였다.
다행히 방에 하나 자리가 있었다!
이 곳도 구글 평점 4.5점!!
첨에 선택하지 않은 거는 구글 평점이 너무 높아서였는데, 진짜 그정도로 맛있었다.
토요일의 인파는 정말 생각보다 훨씬 더 많으니
원하는 식당이 있으면 예약을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메뉴를 찍어오진 않았지만, 셋트메뉴가 시키기 편해보였다.
물론 셋트메뉴를 먹고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셋트메뉴는 상급, 특상급 이렇게 있었는데, 상급이 4천 후반대, 특상급이 6천 중반이다.
우리는 쿠마모토에 쿠마모토 라멘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저녁 먹고 또 야식으로 라멘을 먹으려 했어서, 상급으로 시켰는데..
결론적으로는 너무 맛있어서 상급을 시킨 게 너무 아쉬웠다 ㅠㅠ
해산물이 엄청 싱싱하고 스시의 종류 또한 고급스러웠고
맛도 진짜 맛있다.
다만, 음식 나오는 텀이 조금 길어서 감질맛 났다..
접객도 훌륭했다!!
아까 말했듯, 다 먹고 나면 추가로 더 먹을거냐 묻는다.
한 피스씩 주문을 할 수 있을 거 같았다. (이 메뉴는 일본어로만 있었음)
조금 아쉽긴 했지만, 또 먹을 것도 있고 해서 참았지만 가게를 나오니 너무 아쉬웠다.
얼마나 맘에 들었는지 다음 날 런치메뉴 먹으러 또 올까 진지하게 고민했었다.
다만 또 맛있는 걸 발견해 실제로 실천 하지는 못했지만 ㅠㅠ
이때부터.. 구마모토에는 맛있는 게 참 많다고 느꼈던 거 같다.
https://maps.app.goo.gl/z87caAFQTVzaY61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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