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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제주도 여행 EP. 0 김해공항, 어떻게 주차할 것인가.

by 보보봅보 2024. 12. 18.

2024. 12.15 - 12.17 짧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비성수기 때 평일을 껴서 가니 온통 싸게 갈 생각 밖에 없었다.

 

그래서 갈 때 싸고 올 때 싼 비행기를 고르다보니 가는 비행기를 아침 6:30분으로 선택하였다.

 

중요한 건, 부산에 살지 않는 우리 지역(마창진)에서 김해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이 그 시간에 운행을 하지 않는다.. 

(꼭 리무진 시간 확인하세요!!)

 

공항 리무진을 타고 가려던 우리의 계획은 물 건너가고, 자차를 어떻게 댈 것인가를 고민하였다.

 

'만차라서 30분,1시간을 기다렸네..' 하는 말이 많아 걱정되어 한 고민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기를..

 

 


 

1.  김해 공항 주차장 예약

 

 

https://www.airport.co.kr/gimhae/index.do#slide5

 

메인

메인

www.airport.co.kr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김해공항 주차장 일부(P2 3,4층)를 예약할 수 있다.

 

내가 찾아봤을 때는 여기 주차장은 예약 불가 상태였다.

 

다만 여기서 예약 불가라 해도 차를 못 대는 것은 아니다.

 

 

2. 김해 공항 주차장 드라이브인

 

식당 등을 예약 안하고 들어가는 것을 워크인이라하니 임의로 드라이브인이라 이름 붙였다.

 

나는 최종적으로는 이 방법을 선택하였다. 

 

다만 가면서 틈틈히 주차현황을 확인하였다.

 

 

네이버에 김해공항 주차장이라 치면 현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위와 동일한 링크로 들어가서

https://www.airport.co.kr/gimhae/index.do#slide5

 

메인

메인

www.airport.co.kr

 

 

 

 

 

아래로 내리면 주차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 네이버 업데이트보다 조금 더 빨랐다.

 

나 같은 경우는 4시 반 출발 시에 300대 약간 넘게 있었고, 5시 10분 정도 도착할 때 쯤 260-270대로 줄었다.

 

출발 시에 꼭 확인해보고 넉넉하면 공항 주차장을 노려보자.

 

참고로 가격은 금,토,일 및 공휴일이 더 비싸고, 평일이 싸다

 

 

 

일,월,화 여행 갔다온 일반 승용차주인 나는

15000 + 10000 + 10000 = 35000원을 지불하였다.


 

3. 주변 공영 주차장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 방법인데, 새벽에 확인했을 때 자리가 많이 남아서 2번으로 선회한 것이었다.

 

부산 쪽이면 사상구청, 삼락생태공원(무료였는데 일부 유료화되었음) 등이 레이더망에 있었다.

사상역에도 사설 주차장은 있으나 적당한 공영 주차장은 없는 것 같았다.

합천일류돼지국밥 쪽 앞에 노상공영 주차장도 가능하나, 미리 관리 아저씨와 컨택을 해야할 것 같았는데 

나는 새벽시간이라 관리 아저씨가 없을 게 자명하여 애매했다.

 

나 같이 서쪽에서 온다면 굳이 부산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었고 김해 쪽에 유달리 환승주차장(불암역,인제대역, 부원역)이 많았다.

로드뷰로 봤을 때 무료일 수도 있을 것 같은 곳도 있는데 이는 확실치는 않고 무료라 해도 방치해두기는 찝찝했다.

 

내가 생각했던 곳은 부원역 환승공영 주차장이었다.

주차장 건물 형태이며, 일주차 최대 6000원이었다.

 

주차장이 경전철역과도 그리 멀지 않았으며 6시 반 비행기라도 김해 경전철 첫 차 시간(05:12분, 가는데 20-30분 소요) 을 고려하면 가능했다.

 

조금 거리가 멀어도 괜찮다면 김해시청도 노려볼만 할 것이다. (일주차 최대 5천원)

 

 


 

4. 공항 근처 사설 주차장

차키를 맡기고 필요 시 차를 옮기는 게 싫어서 사설주차장은 배제했었는데, 찾아보니 차키를 안 맡겨도 되는 곳도 있다한다.

김해공항 주차장을 노렸다가 실패할 경우 최후의 수단이었다.

 


 

 

 

참고로 가장 이른 6:30분 비행기라 하더라도 입장 문이 5:45-5:50분 쯤에 열려서 1시간 전 도착이 크게 의미가 없었다.